- #4 방 : 활동사진소
- 2009/07/04 02:52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어떠한 가전기기건 간에 우리집에 발을 들이게 되면 대부분 천수를 누리고 세상을 떠나가게 된다. 그런데 우리집 거실을 무려 14년간(거의 내 반평생)이나 듬직하게 지켜주며 영원히 살 것만 같았던 '골드스타' 휘장을 단 노장 티브이가 드디어 세상을 떳다. 이 티브이는 두어 차례 병치례를 치른 바 있다. 브라운관의 주사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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