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원정 전리품 #1 : Toys by 지기

후쿠오카 원정가서 구해온 전리품 시리즈 1탄. 장난감들~

좌측의 두가지 박스는 만화 벡Beck을 테마로 하여 작품에 등장하는 기타들의 미니어쳐로 만든 'BECK Guitar Collection'이란 제품이고 맨 우측의 제품은 벡을 테마로 패러디한 미니어쳐 티셔츠가 담긴 'BECK Rock T-Shirts'란 제품이다. 내용물은 확인할 수 없고 어떤 물건이 나오느냐는 전적으로 운에 달렸다. 이런 박스형태의 뽑기 제품을 뭐라고 부르는 지는 모르겠다. (왜냐면 난 오덕이 아니니까.--;)

이 벡 기타 콜렉션은 꾸준히 시리즈로 발매되고 있나보다. 이번에 사온 노란 박스는 벡 기타 콜렉션의 4번째 시리즈이다. 가격은 아마 350엔이었던 것 같다. 총 10종의 기타와 시크릿 아이템 중 무작위로 하나가 들어있다. 내가 뽑은건 깁슨 레스폴 싱글컷 타입.

두번째는 다른 시리즈를 뽑아 봤는데 영광스럽게도 스트라토케스터 당첨! 우왓 운이 좋았다. 재수없으면 원하는 기타는 켜녕 썰렁한 기타케이스만 나오는 수가 있다. 그럼 기타케이스에 기타를 넣어주기 위해 또 사야된다는 무서운 상술;; 기타줄은 재현되어 있지 않고, 디테일도 살짝 부족하지만, 펜더 특유의 라인은 잘 살렸다. 

씨디와 함께 사이즈 비교. 아주 조그많다. 모니터 앞에 가뿐히 장식해 두기엔 그만이다. 스트라토케스터는 오늘 회사 모니터 앞에 가져다 놓았다.

티셔츠는 Rancid의 커버를 패러디한 것으로 당첨. 애기들 티셔츠 보다 훨씩 조그만게 아주 귀엽다. AC/DC의 <Back In Black> 이나 Sonic Youth의 <Goo>앨범을 패러디한 옷이 당첨되길 바랬는데, 저게 나왔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원작 앨범이라 정은 안가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게 귀엽다. 티셔츠 외에 덤으로 아주 귀여운 옷걸이 까지 동봉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무한 뽁뽁이! 작년에 웹에서 이 물건을 광고를 보고 엄청난 궁금증이 생겼었는데, 마침 LOFT를 구경 하는 중에 보이길래 주저 없이 구매했다. 하지만...이거 진짜 뽁뽁이 터트리는 거하고는 차이가 나도 너무난다. 그냥 버튼 누르는 기분 ㅠㅠ 진짜 뽁뽁이 터트리는 재미하고는 절대로 비교 불가다~ 이 제품의 유일하게 특별한 점은 뽁뽁이를 100번 누를 때 마다 랜덤으로 효과음이 나온다는 건데, 그거 들을려고 재미도 없는거 100번이나 누르긴 싫다고~! 버럭!! 이번에 가보니 후속제품으로 '무한 콩까기'랑 '무한 박스 스티치 띁기' 제품도 나와 있었다. 재미있는 걸 참 잘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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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모로 2009/06/30 00:13 # 답글

    저거 괴로워서 우는 거임.
  • 지기 2009/07/01 09:07 #

    돈아까워서 우는 걸지도 몰라요~ ㅋㅋㅋ
  • 석원 2009/06/30 00:37 # 답글

    아, 난 기타줄 6개 꿰느라 죽는 줄 알았음. 그래도 몇개 더 뽑을 걸 그랬다 하는 생각도 들고.
  • 지기 2009/07/01 09:08 #

    저도 사실 기타줄 있은거 사고 싶어요. 도쿄가면 형이 샀던 그 시리즈를 뽑아봐야겠어요. 그러고 보니 몇개 선물로 더 사올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
  • 국화 2009/06/30 00:48 # 답글

    기필코 사려던 미니어처 스트라토케스터가.. 아 또 배아파요 . 이리로이리로 ! (뽁뽁이는정말대단!역시일본!)
  • 지기 2009/07/01 09:10 #

    웬지 우리나라 토이샵에도 들어와 있을꺼 같은 기분이 드네~ 아아, 이럴 줄 알았으면 선물로 몇개 사오는건데ㅠ (현찰 부족으로;;) 뽁뽁이는 실제 만져보면 안습이라능ㅠ
  • 양고기 2009/06/30 01:02 # 답글

    무한뽁뽁이라 시간때우기 좋겠군요...ㅋㅋ
  • 지기 2009/07/01 09:10 #

    진짜 뽁뽁이 느낌이면 시간때우기 좋을텐데, 저걸로는 기분이 안나서 하기 싫어져요 ㅎㅎ
  • 꼬마지리학자 2009/06/30 01:44 # 답글

    우와 완전 귀엽네요..ㅋㅋㅋ 기타.. ㅋㅋ
  • 지기 2009/07/01 09:11 #

    지금도 제 모니터 앞에 한 대 놓여져 있는데 볼때 마다 참 귀여워요.^^
  • 치니 2009/06/30 10:45 # 답글

    오, BECK 미니어처 귀엽! 오키나와에도 저런 거 팔까요? 아마 없겠죠? 흑.
  • 지기 2009/07/01 09:15 #

    혹시 그 동네 쇼핑몰 같은데 가면 있을지도요^^; 오키나와 좋으시겠어요~ 여행다녀오자 마자 일들이 바뻐서 요즘 몸이 축나고 있는데, 바닷가 휴양지로 가서 해먹에 누워 가만히 책이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ㅎㅎ
  • kainen 2009/06/30 11:37 # 답글

    기타 너무 귀여워요! 게다가 뽁뽁이는, 그려져 있는 그림이 상당히 절절한데요 ㅋㅋ
  • 지기 2009/07/01 09:18 #

    실제로 보면 더 귀여워요^^ 뽁뽁이에 울고있는 저 애들은 지금 돈 아까워서 울고 있는 거랍니다 ㅠㅠ 차라리 무한 콩까기 살껄 그랬어요 ;
  • 현우 2009/06/30 12:22 # 삭제 답글

    기타 넘 귀여워요 ㅋㅋㅋ 그리고 그 악마의 뽁뽁이! ㅋㅋㅋ

    (차마 나머지 여행기는 못보겠어요 ㅠㅠㅠ 아악 ㅠㅠㅠ 여행가고 싶어요 ㅠㅠㅠㅠ)
  • 지기 2009/07/01 09:20 #

    기타는 좋음, 뽁뽁이는 후짐.ㅋㅋ 아 대딩들은 방학해서 좋겠다. 시간 많잖아~ 여행 좀 다녀와. 꼭. 무리를 해서라도 가는게 참 좋은거 같어.
  • Sengoku 2009/06/30 23:45 # 답글

    아, 갖고 싶잖아. 나는 기타 매니아니까...
  • 지기 2009/07/01 09:21 #

    네 그렇군요.
  • Jodian 2009/07/06 12:33 # 답글

    저도 저 뽁뽁이 있어요'ㅂ' 몇가지 비밀소리가 들어있는걸까요? 전 그거 들으려구 열심히 눌렀다능... 근데 진짜 뽁뽁이 소리랑은 달라요 ㅠㅠㅠ 느낌도 부족하고.
    근데 흰색 사셨군요! 흰색 때 잘타요~ ㅋ 종종 닦아주세요

    랜시드의 저 앨범 '루비소호'들어있는 앨범인가요? 랜시드는 다 좋은데 (다른 펑크밴드들도 비슷하지만) 한 시디에 곡이 너무 많아서 한 곡만 애착 가지기도 힘들다능... 너무 많이들어야 한다능...ㅠㅠ ㅋ
  • 지기 2009/07/07 00:20 #

    나도 첨에 뭐야 이거 재미없어...그러면서도 눌러보다가 소리가 나길래 막 계속 눌러보니까 또 다른 소리가 나더라구. 하지만 난 그 덧에 걸리지 않았어... 뽁뽁이 느낌이 너무 안난다능 ㅠㅠ 반다이 이 사기꾼들~~ (근데 아마 안해서 때가 안탈꺼 같어 -_-;;)

    저 랜시드 앨범은 직접 들어보진 못해서 잘 모르겠어. 나도 씨디에 트랙 너무 많은 것들은 싫더라. 적당한게 좋아~ 나의 베스트는 45~5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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